[제주항공 참사] 與, 회의서 희생자 묵념…정치현안 언급 안 해

국민의힘은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사고 현장 수습과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참석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의 시작 전 묵념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으며,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개 회의 중에 정치 현안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