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기업 등 투자 ETF 2종 출시
이차전지 성능 개선에 핵심역할을 하는 전고체 배터리 및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업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2종이 이번 주 코스피 시장에 출시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솔) 전고체 배터리 & 실리콘 음극재’ ETF와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덱스) 미국 S&P500 데일리 커버드콜 OTM’ ETF가 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 미국 주식 옵션거래 지원금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은 모든 해외 선물 옵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옵션거래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3월31일까지 미국 주식 옵션을 누적 1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금 10달러를 지급한다. 주간 단위로도 3월28일까지 1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체결 선착순 30명까지 100달러를 지급한다.
미국 주식 옵션 온라인 거래 수수료도 6월30일까지 기존 계약당 7.5달러에서 0.89달러로 할인된다. 미국 주식 옵션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3월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도 매달 1계약 이상 거래하면 무료 기간이 한 달씩 늘어 6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TS)에서 신청하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작년 공모펀드 최대
우리자산운용은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달성해 지난해 국내 공모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노린 투자자가 많았던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의 순자산은 2조856억원으로 작년 국내 공모 펀드(상장지수펀드·머니마켓펀드 제외) 중 가장 컸다. 지난해 순증 규모만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디트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탄력적으로 듀레이션(투자금의 회수 기간)을 조정함으로써 채권 투자에 따른 이자 수익을 넘어서는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