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권 싱크탱크 4곳이 참여하는 ‘진실과 정론 연대’가 대통령 탄핵소추 등 연일 소용돌이치는 정국 속에서 ‘대한민국 리더십의 조건’을 톱아보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실과 정론 연대‘(연대)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탄핵 정국 속 '대한민국 리더십의 조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사회의 리더십 부재로 인한 불확실성과 이를 타개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경제사회연구원·한반도선진화재단·안민정책포럼·K정책플랫폼 등 네 개의 싱크탱크로 구성된 연대는 집단 지성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국가적 정론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이날 사회를 맡는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상임논설고문, 최창근 에포크타임즈 기자, 정재욱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를 주관한 경제사회연구원의 박지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리더십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