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28)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렌지색 드레스와 짧게 자른 단발머리 등도 우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선이 집중된 곳은 왼손 약지에 끼운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6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날 젠데이아가 끼고 나온 반지가 동갑내기 배우 톰 홀랜드(28)와의 약혼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때마다 침묵을 지켜 온 젠데이아는 이날도 공식적으로는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약혼했을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젠데이아는 시상식장에 입장한 후 한 차례 드레스를 갈아입으면서 목걸이 등 다른 장신구를 벗었지만, 손가락의 반지는 그대로였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젠데이아·홀랜드 커플의 지인에 따르면 지난 연말 홀랜드가 젠데이아에게 청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짜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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