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택시 들이받은 경찰관… 혈중알코올농도 0.052% 면허정지 수준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달 7일 오후 9시 25분 강원 춘천시 한 도로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A경사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았다.

 

강원경찰청 전경. 경찰 제공

A경사는 후진 중 택시 조수석 앞 범퍼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사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2%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사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