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강하게공부하는기업인회(강공회·회장 이미선) 회원들과 기업지원기관들이 6일 신년간담회를 갖고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무역전쟁 시대를 맞아 충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연 2025년 신년간담회에는 강공회 회원인 CEO 60여명과 충남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성환 본부장·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충청남도 황종헌 정무수석·천안과학산업진흥원 황규일 원장·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이상헌 센터장·충남신용보증재단 조성일 아산지점장·한국자동차연구원강소특구 오미혜 본부장·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공회를 지원하는 선문대에서는 문성제 총장과 산학협력단 이희원 단장 등 중요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유관기관과의 질의응답 간담회에서 강공회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기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과 유관기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회'라는 뜻을 가진 강공회는 선문대 LINC+사업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선문대 중소기업CEO아카데미'를 수료한 기업인들의 원우회이다.
이미선 회장은 “충남지역 중소기업들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공회 소속 중소기업들이 더욱 크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그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