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국가보훈부, KT UCC와 함께 ‘보훈 나눔의 날’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영양죽을 지원하는 정기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원 보훈요양원에서 개최한 업무 협약식에는 본아이에프 이성진 대표,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KT UCC 김인관 위원장,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께 정월대보름 맞이 영양죽과 오곡강정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협약은 본아이에프와 국가보훈부, KT UCC 등 민관이 협력해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아이에프는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입소 어르신 등 총 2400명에게 연 3회 건강죽 제공으로 국가에 헌신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월대보름과 혹서기 복날, 동짓날 등 든든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한 전통절기에 맞춰 나눔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보다 뜻깊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본아이에프 이성진 대표는 “본아이에프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선조들이 전통절기에 맞춰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것과 같이 본아이에프도 꾸준히 주변을 살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정성과 건강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어르신 본죽 왔어요(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 지원)’, ‘본도시락, 생일은 특별하게(그룹홈 아동청소년 생일 도시락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