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신(58)이 부친상을 당했다. 그의 딸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벨(본명 심혜원·21)에겐 조부상이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심신의 부친 심정보(90)씨가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남대전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됐다. 심신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엄수된다. 장지는 대전정수원-대전공원묘원이다.
심신은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했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심신의 딸 벨은 2023년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가창력을 인정 받으며 ‘Igloo(이글루)’, ‘Sticky(스티키)’, ‘Midas Touch(마이다스 터치)’ 등 곡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