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원빈, 김새론 빈소 찾았다…한소희·김보라 등 동료 연예인들 추모 물결

2011년 11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12살의 김새론(왼쪽)과 원빈. 사진=뉴시스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애틋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를 직접 찾았다.

 

17일 오전 원빈은 김새론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아내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 근조 화환도 보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돌보는 이 없는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는 전직 특수요원 차태식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17일 오전 고 김새론 빈소 앞에 원빈·이나영 부부가 소속사 이든나인과 함께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TV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한소희는 이날 오전 굳은 얼굴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고인과 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보라도 빈소에 직접 방문했다. 김보라는 앞서 근조화환을 보내며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 FT아일랜드, 배우 공명도 근조 화환을 보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24살의 고 김새론은 전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꾸준히 활동히 활동하다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2년9개월 만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7일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며 변사사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