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 ‘디캣 위크(DCAT Week)’에 10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시작된 네트워킹 행사로,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삼성바이오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행사장 메인 자리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