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통근버스를 운전하던 버스 기사가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자 인근 공터 흙더미를 이용해 버스를 정차시켜 큰 화를 면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도로 인근 공터 흙더미를 들이받았다.
버스 기사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자, 버스를 정차시키기 위해 공터로 차를 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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