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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어쩌나... ‘7월 결혼’ 김지민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몰라”

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지민이 폭탄 발언을 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에는 ‘메기남’이 등장,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채널A ‘하트페어링’ 캡처

 

이날 김지민은 오마이걸 미미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한다. 이에 윤종신은 “이미 짝은 정해졌지만~”이라며 김준호와의 결혼을 언급한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페어링은 됐지만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받아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첫 회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하트페어링’에 나오게 돼 감사하다”며 “제연 씨가 뭔가 숨은 고수 같아서 흥미로웠다”고 감상평을 내놓는다. 이에 이청아도 “제연 씨가 1:1에 강할 것 같다”며 호응해 ‘1:1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튜디오 MC들의 열띤 관심 속 ‘페어링하우스’에 둘째 날이 공개된다. 앞서 입주자들은 첫 대면 후,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 ‘페어링북’이 총 ‘7권’이었다”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입주자로 한 명 더 올 것 같다”고 예상했던 터.

 

실제로 둘째 날 오후, 이국적인 외모에 듬직한 피지컬을 갖춘 ‘메기남’이 ‘페어링하우스’에 등장한다. ‘메기남’을 본 윤종신은 “마초적인 느낌, 강한 수컷의 향기가 난다”며 관심을 보이고, ‘메기남’은 기존 입주자 6인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다.

 

 런데 ‘메기남’은 남자 입주자들에게는 거의 시선을 주지 않은 채, 여성 입주자들의 이름만 하나씩 되물으면서 “하늘, 지원, 제연까지만 알면 된다”고 ‘도발 멘트’를 던진다.

 

예상치 못한 ‘메기남’의 발언에 여성 입주자들은 빵 터지지만, 남성 입주자들은 “(‘메기남’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각성이 확 됐다”고 견제하는 속내를 내비친다.

 

과연 ‘메기남’의 등장으로 여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7인의 러브라인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