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음 달 시장 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채권 전문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12일 실시한 ‘2025년 4월 채권시장지표’ 조사에서 다음 달 시장금리 상승을 전망한 채권 전문가 비중이 22%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월 16% 대비 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반면 시장 금리 하락을 전망한 전문가는 26%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보합권을 예상한 전문가는 52%로 전월보다 5%포인트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