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산불 국가적 위기, 강원도가 버텨줘야” 대응 주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에서도 산불 대응 1단계 수준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진태 강원지사가 26일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에서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 지사는 26일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에서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가 잘 버텨줘야 전국적인 산불 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남권 대형 산불 진화까지 산불 대응 1단계 수준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강원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헬기 등 진화 장비부터 지원 인력까지 총력 지원 중이지만 산불에는 경계가 없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금과 함께 이재민 자원봉사 인력도 함께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이달 21일 경남 산청, 22일 경북 의성·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닷새째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달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강원소방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진화차 등 35대, 인력 71명, 헬기 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