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당선… 혁신당 1호 단체장 배출

4·2재보궐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조국혁신당은 처음으로 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재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3월 27일 전남 담양군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이날 개표 결과 정 후보가 1만2860표를 얻어 1만1956표를 획득한 이 후보를 904표차로 따돌렸다. 혁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1호 단체장을 배출하는 이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