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시장직 퇴임 일정을 밝히며 6월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출마에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작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향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다음 주는 참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월요일(7일)은 책 ‘꿈은 이루어진다’를 출간하고, 화요일(8일)은 퇴임 인사를 다닌다”며 “수요일(9일)은 대한민국 혁신 구상을 펼치는 책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10일)은 그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도와주었던 시의회에 가서 퇴임인사 하고 금요일(11일)은 대구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25번째 이사를 한다”며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고 적었다.
또 “그때는 무작정 상경이라서 참 막막했지만 이번은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며 “그레이트 코리아(Great Korea·위대한 대한민국)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