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균 대구시의원,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도입 촉구

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정일균 의원(수성구1)이 22일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2~3세 영유아를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봐줄 경우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일균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조부모의 손주돌봄을 노동가치로 인정하려는 취지로 일부 지자체가 시행 중인 ‘손주돌봄수당’이 확대되고 있다.

 

정 의원은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은 올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지자체 저출생 대응 우수 사례로도 선정된 만큼 대구시도 해당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