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0대 포멀웨어 수요까지 빠르게 흡수하며 패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20대 사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가 ‘인생 첫 셋업’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4년 카테고리별 연령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아이템은 재킷·블레이저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동안 판매된 재킷·블레이저 거래액의 약 40%가 20대다.
2024년 한 해 기준 20대 고객 대상 거래액 분석에서 티셔츠, 슬랙스에 이어 블레이저가 상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 1분기 기준으로도 재킷·블레이저 거래액 중 20대는 전체 거래액의 40%에 달한다. 블레이저 고객 3명 중 1명은 20대라는 이야기다.
특히 ‘릴렉스드 베이식 블레이저’는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생 첫 포멀 재킷’으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블랙 컬러는 단일 제품으로 지난해 기준 1만5천장 넘게 팔렸다. 동일 원단을 사용한 히든 밴딩 슬랙스와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취업, 경조사, 기념일 등 포멀한 자리를 처음 경험하는 20대 시기에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세레모니 룩을 찾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무신사가 한 달간 카테고리별로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을 순위로 매긴 무신사 월간 랭킹 슈트·블레이저 재킷 카테고리에서 1년 넘게 1위를 기록했다. 누적 후기는 4월 14일 기준 8만 건에 달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블레이저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소재와 실루엣이 다양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시즌에 맞춰 쿨탠다드, 울 등 소재를 다양화하고 오버사이즈, 루즈 핏, 크롭 기장의 블레이저 등 핏과 실루엣에 맞춰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방송인 노홍철과 협업해 ‘대디 숄더 럭키 가이 블레이저’를 선보이고 유니크한 레오파드 디테일의 캐주얼 슈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티셔츠, 슬랙스, 데님 중심의 데일리 웨어로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최근 높아진 블레이저 인기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격식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20대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블레이저를 데님이나 스니커즈 등과 믹스매치하는 스타일의 확산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인생 첫 출근복’, ‘첫 면접룩’처럼 실용적이면서도 부담 없는 포멀웨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티셔츠와 슬랙스 등 데일리 아이템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만족한 20대 고객이 블레이저, 재킷 등의 아이템으로 소비를 확장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앞으로도 20대 고객의 수요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의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