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회와 공존”…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등 한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웃·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에 편히 잘 곳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중증 장애아동들을 후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계열사와 연결함으로써 상생을 꾀한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히어로’들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변을 밝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인식 확산과 실천을 독려하는 ‘배프챌린지’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하자는 배리어프리를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프챌린지 참여자는 일상 속에서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장애(배리어)가 되는 시설 및 디자인을 찾아내고 이런 제약이 없는 배리어프리 시설을 찾아 인증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접근성을 고려한 환경 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배프챌린지 목표 달성 결과에 따라 서울 소재 특수학교 교사를 위한 ‘토닥토닥 키트’ 300개를 기부한다. 이 키트에는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건강기능식품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