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회와 공존”…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 등 한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웃·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기업의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자립준비 청년에 편히 잘 곳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중증 장애아동들을 후원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계열사와 연결함으로써 상생을 꾀한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히어로’들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변을 밝히고 있다.
㈜한화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 내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지난해 12월 ㈜한화와 초록우산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맡았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화는 총 101.19㎡ 규모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가구를 설치해 쾌적하고 실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