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CBS의 ‘60분’을 이끌어온 총괄 프로듀서 빌 오언스(사진)가 사임을 발표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언스는 이날 CBS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 “최근 몇 달 동안 ‘60분’을 독립적으로 운영할수 없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국가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인터뷰와 그린란드 합병을 다룬 방송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CBS의 방송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고 압박한 데 대해 사임의 형태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