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4-25 06:00:00
기사수정 2025-04-24 21:24:00
연면적 7107㎡… 2027년 완공
“철도 서비스 안정성 강화 기대”
충남 KTX 천안아산역에 국내 철도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철도 IT운영센터’가 2027년 2월 문을 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 신축 부지에서 철도 IT운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가 유치한 코레일 철도IT운영센터는 우리나라 철도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거점이자 철도 운영 디지털 전환 선도 핵심 인프라다. 현재 가동 중인 서울 전산센터를 이원화·이중화·고도화함으로써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센터는 연면적 7107㎡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590억원을 투입해 2027년 2월 준공한다. 센터에서는 코레일 직원 등 200여명이 상주하며 철도승차권 예약·발매, 연중 예약 및 다매체 발매 서비스 제공, 열차 운행, 승무원 관리 등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과 하삼도를 연결하는 허리와 같은 곳”이라며 “국가 전체의 철도 교통을 관장하기에 이만큼 적격인 곳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