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여성연합)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본부에서 ‘제7·8대 한국회장 이임 및 제9대 한국회장 취임식’을 열고 김미은(60·사진) 제9대 한국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가정 가치를 기반으로 평화통일의 실천적 방법 모색, 차세대 여성 지도자의 양성과 정체성 강화,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위한 실천적 민간외교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아프리카에서 해외선교 활동을 펼친 김 회장은 여성연합에서 광주지부 회장을 시작으로 강원도·서울북부권 지부회장, 부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