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라이벌 축구팀 경기서 교황 추모

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의 축구 라이벌전에 앞서 최근 선종한 아르헨티나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상이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다. 양 구단의 라이벌전은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치열한 것으로 손꼽히지만 이날만큼은 두 구단 팬들이 함께 교황의 명복을 빌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