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토니안, 소개팅녀에 "미치도록 예뻐" 플러팅 시도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미치도록 예쁘다. 아름답다"고 했다.

 

토니안은 4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중국인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사진=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토니안은 최근 결혼한 김종민에게 축하 전화를 해 "내가 너보다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며 "나도 오늘 소개팅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관련 일로 왕래 중인데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았다. 한국인은 아니고 외국인이다. 중국인 여성인데 다행히 한국어도 잘한다"고 말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요즘 외국인 며느리 그런 거 안 따진다. 내일 모레면 50살인데 더 기다릴 것도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도 일찍 결혼했으면 장훈씨처럼 100% 돌아왔을 것"이라고 했다.

 

토니안은 소개팅 장소에 도착해 준비한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했고 첫 만남부터 "예뻐서 미치겠다"고 말했다.

 

소개팅에 나온 여성 링유는 "우리 베이징에서 한번 만났었어요. 기억이 안 나냐"고 해 토니안을 당황하게 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에 지인과 함께 만나 밥을 먹고 술도 마셨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