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는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선대위는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를 찾고 소음을 포함한 민원을 최소화하는 선거 운동을 계획했다. 실제로 이날 유세도 음향 톤을 낮추고 시장을 찾은 주민에게 호소하는 형태의 유세를 이어갔다. 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맞추어 포항과 구미, 안동, 의성 등 각 지역선대위도 동시 출정식을 가졌다.
도당 선대위는 출정 결의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이냐 연장이냐, 통합으로 가느냐 분열을 반복할 것이냐,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퇴행의 대한민국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영수 총괄선대위원장은 “계엄령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온갖 비리와 국정농단으로 국가 경제와 민생을 망치고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우리의 삶과 경북을 위해 이제는 경북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