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의 주불이 만 하루 만에 잡혔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시 11분 발생 이후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서쪽 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2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불은 2공정 정련 공정 내 생고무를 예열하는 산업용 오븐 장치에서 원인 불명의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했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 71세대 132명이 현재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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