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중소상공인 온라인박람회인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선보인 박람회다.
업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로 이번에 19회차를 맞는다. 전국의 정보 소외 계층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우수 판매자를 선정해 연말 시상식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다.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면서, 지난해 행사보다 후원 기관 규모도 40%가량 커졌다.
소상공인 판매 지원책 확대에 따라 G마켓이 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기획전 전개로 상품 노출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문 강사의 이커머스 판매 전략 강의와 G마켓 영업본부 매니저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1차로 우선 진행하고, 2차는 10월 예정이다.
연말에는 우수 판매자를 위한 시상식도 열어 추가 판매 지원 혜택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한다”며 “행사 규모와 지원책을 역대급으로 확대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