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22기 옥순 "경수와 아이 못가져…의학적 불가능"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경수와 2세 계획을 밝혔다.

 

옥순은 23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서 "자녀계획을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 (임신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며 "오빠가 정관수술을 했다. 시한이 있어서 의학적으로 되돌릴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아이를 낳았으면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말하곤 했다. 아예 임신 가능성이 없어서 한 말인데, 방송에서 보였을 땐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니까 '낳아라, 낳지 마라'로 갈리더라. 넷이 충분히 잘 살 수 있어서 더 이상 얘기하지 않는 걸로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두 사람은 혼인 신고했다.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ENA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 출연, 연인으로 발전했다. 옥순은 미혼모로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8급 행정공무원이었느나, 방송 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경수는 외국계 광고회사 미디어 디렉터이며, 전처와의 사에서 낳은 딸이 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난 날 오빠가 우리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오빠 차로 갔더니 그날 바로 사귀는 거라고 하더라"면서 "내가 '애를 혼자 키우니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볼 수도 있다'고 하니, '무슨 소리야. 셋이 봐야지'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