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2026 인천·부천·김포 전문대 입시박람회’ 성료

‘2026 인천·부천·김포 지역 전문대학 입시박람회’가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교육부의 내년도 대입 정원 확정 이후 열린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 7일 정오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년 대비 25% 가량 증가한 1000여명의 예비 수험생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하공전을 비롯해 경인여대·김포대·부천대·유한대·재능대의 1대 1 입시상담이 이뤄졌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부스에서 △입학 전략 △면접 팁 △전공 정보 △취업률 △졸업 후 진로 등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인하공전은 항공운항과를 비롯해 항공경영·관광경영·경영비서·호텔경영·정보통신공·스포츠헬스케어 학과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 학생은 “전공에 대해 실제 겪어보니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잘 알게 됐고, 흥미도 생겼다”며 “선배들과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