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벨기에에 덜미가 잡혔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2차전에서 벨기에에 세트 점수 1-3(16-25 25-20 29-31 12-25)으로 졌다.
직전 경기에서 세계 9위 캐나다를 세트 점수 3-2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FIVB 랭킹을 37위에서 34위까지 끌어 올렸던 한국은 이번 대회 1승 5패, 승점 3이 됐다.
여기에 정호영의 상대 허를 찌른 중앙 속공까지 더해져 20점 고지에 먼저 도착했다.
이후 일진일퇴 공방을 벌인 두 팀은 24-24로 팽팽하게 맞선 채 듀스에 진입했다.
그러나 29-29에서 상대의 두 차례 공격을 막지 못하고 29-31로 승패 분수령인 3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맥이 빠진 탓인지 4세트는 12-25로 일방적으로 밀려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우리시간으로 22일 오전 1시 30분 홈팀 튀르키예와 2주 차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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