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동 불안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24일 장중 3,10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12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5.97포인트(2.85%) 오른 3,100.19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중동 위기가 조기에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18%), LIG넥스원[079550](-11.75%), 풍산[103140](-11.40%) 등 방산주는 내리고 있다.
한국ANKOR유전[152550](-24.80%), 한국석유[004090](-20.99%) 등 정유주와 STX그린로지스[465770](-19.56%), 흥아해운[003280](-18.61%) 등 해운주가 급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56포인트(1.86%) 오른 799.35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4%) 오른 796.9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800선을 웃돌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24년 8월 1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29억원, 70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천5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196170](2.24%), 에코프로비엠[247540](5.24%), 에코프로[086520](7.9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27%)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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