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리고 더 멀리”… 사회 그늘 찾아 상생 실천 한마음
최근 기업 활동은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정부·시민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을 찾아 손을 내밀고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협력한다.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고 가족돌봄청년의 짐을 나눠지는 데도 동참한다.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이지만 사회와 함께 가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롯데는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맘(mom)편한 꿈다락’을 진행 중이다. 맘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했다. 대구·광주·양평·천안·대전 지역 등 지난해까지 총 93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총 7개소를 추가했고, 100호점 오픈이 목표다.
2017년부턴 어린이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맘편한 놀이터’ 사업도 진행 중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