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고 연구개발(R&D)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조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 지적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HS효성은 조 부회장의 지시로 HS효성 종합기술원(HARTI)을 출범시켰으며, 과거 효성 시절보다 R&D 인력이 지난 1년간 30%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