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시즌 최고 2m34 훌쩍… 국제 대회 7연속 제패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지난 12일 프랑스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뛰어넘고 있다. 이는 올 시즌 남자 높이뛰기 세계 최고 기록으로 우상혁은 2m32를 뛴 얀 스테펠라(체코)를 제치고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준우승자 셸비 매큐언(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우상혁을 막지 못했다.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 2025 세계실내선수권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7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 1위에 올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