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지역 제조업계 혁신 모델 구축

포항 제조기업, 삼성전자 노하우로 혁신 앞당긴다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지원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 포항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는 8월 8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 뒤 5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이 사업은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도, 포항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들은 최대 8주간 기업 현장에 상주하며 공정 개선과 공장 배치 최적화 등 실질적인 제조혁신 활동을 돕는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미래 제조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조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TP는 앞으로도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