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서 산사태로 매몰된 2명 15분 만에 구조

생명엔 지장 없어

충남 청양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가 15분 만에 구조됐다.

 

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산사태 현장. 연합뉴스

이 사고로 주민 2명이 매몰됐다가 9시 50분께 모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리 부상 등을 입었지만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