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혼수상태에 빠져 '잠자는 왕자'로 불렸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왕자가 향년 36세로 사망했다고 사우디 매체 알아라비야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랫동안 병상을 지키며 알왈리드 왕자를 간호해온 아버지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63) 왕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신의 뜻과 운명을 믿는 마음으로, 큰 슬픔과 비통함으로 사랑하는 아들 알왈리드 왕자를 애도한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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