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색다른 즐거움…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개최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2025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전남 목포시는 26일 오후 8시부터 상동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뒤이어 펼쳐지는 불꽃쇼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 예약은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이 별도 운영된다. 증빙 서류를 지참한 대상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희망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