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수장이 24일 첫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일관계 발전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한미 외교장관 통화는 계속 조율 중이지만, 이날 중에는 성사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다음 주 방미를 추진 중이어서 워싱턴으로 가기 전에 통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일본 선거에서 여당의 대패로 궁지에 몰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르면 이달 중에도 퇴진할 수 있다고 보도된 상황에서 가급적 통화를 서둘러야 할 필요성도 고려됐을 수 있다.
조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과도 통화를 조율 중이다. 한국 외교수장은 통상 한반도 4강 중 하나인 러시아와도 통화를 해왔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부터는 별도로 통화를 하지 않고 있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