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과 정치/ 김기흥/ 동아시아/ 1만6800원
2019년 11월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할 당시까지의 공식 사망자 수만 690만명에 달했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여전히 우리 무의식 속에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포스트 코로나’로 부르며 이전과 별도의 시대로 구분할 정도다.
이 책은 코로나19의 초기 대응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감염병의 사회적 구성과 재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온 과학기술학자인 저자는 K방역 전략의 배경과 그 효과에 대해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