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성공적인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라며 적극 호응했다. 반면 야당은 “과도한 대미 투자 약속”이라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가능성 등 세부 협상 내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는 옳았다. 출범 2개월 만에 국민의 큰 기대에 값진 성과로 응답해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간의 산업 협력은 더욱 강화되고 한·미동맹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특히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민생 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 시장 다변화 등 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