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유나이트 2번째 싱글 ‘봄바’로 컴백…“뜨겁고 터질 것 같은 에너지 가득 담겨”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두 번째 싱글 앨범 ‘봄바(BOMBA)’로 4일 컴백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 5월 발매한 일곱 번째 EP ‘유니-티(YOUNI-T)’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멤버 은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빠른 시일 내에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유나이트가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의 노래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시온은 “싱글 타이틀곡 ‘봄바’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락 스테디(Rock Steady)’에 이어서 에너지 가득한 노래”라며 “기존에 보여드렸던 유나이트만의 청량 에너지와는 다르게 뜨겁고 터질 것 같은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우노도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힙합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이라며 “무대 위에서는 누구와 맞서도 이길 수 있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봄바’에는 멤버 형석과 데이(DEY)가 작사(랩)에 참여했다.

 

형석은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포르투갈어를 활용한 가사가 포함됐다”며 “그래서 (노래 도입부 차분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어로 가사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

 

데이는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곡의 분위기”라며 “뜨겁고 열정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곡의 매력에 대해 은호는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라고 했으며, 데이는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곡의 구조”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집 EP에 담겼으나 이번에 새로운 버전으로 수록된 ‘포코 로고(Poco Loco)’에 대해 시온은 ‘기존 노래에 남미 스타일의 사운드를 추가해 더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형석은 “곧 진행하는 브라질 투어에서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더 남미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편곡했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첫 번째 브라질 투어에 대해 멤버 경문은 “처음 가보는 나라인 만큼 문화와 먹거리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생각에 설렌다”며 “신곡을 비롯해 다양한 멋진 무대들을 준비 중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