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남산업진흥원과 화성상공회의소를 경기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13일 경과원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원과 화성상공회의소는 최근 도와 ‘2025년 경기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운영기관 협약을 맺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밀집지역에 구축되는 공동지원 시설이다. 고가의 전문 장비를 공동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상공인들의 실무 기술 교육을 돕는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자립과 상생 협력 구조를 갖추는 데 목표를 뒀다.
이번에 선정된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상대원동의 식료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 봉담읍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지원한다.
기관마다 최대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스마트 제조 공동장비 구축, 장비 활용 교육 및 기술 컨설팅, 소공인 네트워크 형성, 협동조합 설립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