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유스 스토리 텔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가 15일 말했다.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돼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이다. 미래의 관광문화 이야기꾼 꿈나무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24일에는 동해시 청소년 9명이 선진 사례 견학의 하나로 서울 경복궁과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 청계천변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는 K-문화와 미디어아트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한국관광 홍보관이다. 하이커 그라운드의 이름에는 한국(KoRea)이 반가운 인사(Hi)를 건네고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청소년들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KTO 파트너스 협조로 도슨트 해설 시연을 체험하고, 관광 안내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예술전시·경험 활동을 했다. 지난 7일에는 KTO파트너스가 직접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문화해설사들이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동해 문화해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다음달 18∼21일 열리는 제38회 동해무릉제에서도 행사장 내 문화해설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현장 실습과 해설활동, 축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미래의 전문 문화해설사로 성장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