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의 '호화 연수' 논란에 연루돼 징계 처분을 받은 교수들이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18일 충북도와 도립대에 따르면 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도립대 교수 3명이 최근 교육부 직속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김용수 전 총장과 함께 제주 연수를 다녀왔는데, 여기에 김 총장의 배우자가 사적으로 동행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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