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24 20:27:46
기사수정 2025-08-24 20:27:45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환매 시 내일 출금이 가능하면서도 MMF(머니마켓펀드)와 초단기채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를 선보였다.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보유 자산의 듀레이션(상환 시점)을 4~6개월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60~90일 정도로 듀레이션을 유지하는 MMF나 초단기채펀드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환매 시 내일 출금이 가능하면서도 MMF와 초단기채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증권의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대신증권 제공
이 펀드의 자산 배분 전략은 신용등급, 산업, 잔존만기 등을 고려한 분산투자와 상대가치 분석을 통한 저평가 자산 발굴이 핵심이다. 크레디트 애널리스트의 기업 분석을 통해 동일 등급 내 상대적 저평가 종목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종목 교체를 통해 초과 수익도 유도한다.
시장금리 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통화정책과 국내경기, 해외 시황 등을 분석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한다. 보유 채권을 만기별로 분산시켜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는 사다리 전략 등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 펀드는 낮은 위험 등급(5등급)의 상품으로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한다. 이 중 신용등급 ‘AA-’ 등급 미만인 채권의 투자는 전체의 50% 미만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