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기간 길어질수록 보장범위 넓어져 [재테크 특집]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은 커지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년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고 가족의 생활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1년 후부터 보험료 납입 기간(20년)이 도래할 때까지 매년 10%씩 기본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늘어나고,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기본 사망보험금이 611%로 증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이 가능하다.

교보생명이 새롭게 출시한 교보밸류업종신보험(무배당). 교보생명 제공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보험금 및 환급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해약환급률이 100%가 되는데, 이때부터 해약환급금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계약의 전부나 일부를 일반종신전환형·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이나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해 장기요양 보장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계약 전환 시 사망보험금이 줄어들 수 있지만, 피보험자를 배우자나 자녀(장기요양 전환은 부모까지 가능)로 변경할 수 있고, 해약환급률이 기존 계약에 비해 높아지는 장점이 있어 고객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납입 기간 이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을 신청하면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 가입 후 10∼20년까지 11년간 매년 유지보너스를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