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봉달이’ 이봉주 고향 천안에 설계한 마라톤대회 인기만점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접수…10여 분만에 5000명 마감
10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서 개최, 이봉주 팬사인회 인기

‘달려라 봉달이’ 이봉주의 고향 천안에서 열리는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10여 분 만에 마감됐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일 이봉주 마라톤대회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은 지 10여 분만에 5000명이 접수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홍보문.

이날 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접수신청창이 열림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해 접속이 안되는 렉 현상이 발생했다.

 

이봉주마라톤 대회는 2022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 대회개최의 동기가 됐다. 그의 고향 천안에서 천안시체육회를 중심으로 이 선수의 치료를 돕기위한 모금 운동이 벌어졌고 마라톤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 대회 코스는 이봉주 선수가 직접 코스설계에 참가했다.

 

첫해부터 많은 큰 호응을 받았던 이 대회는 매년 참가신청이 조기마감 되는 등 전국 마라토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프(21.0975㎞),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도심 주요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것은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가 가진 상징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