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공영주차장 농인 소통 수어통역 서비스 ‘호응’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관내 공영주차장에서 농인(청각·언어 장애인) 고객들의 소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바로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을 통해서다. 공사는 경기도농아인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공영주차장 농인 이용객을 위한 비대면 수어통역 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영주차장 내 농인 이용객·공사·수어콜센터 간 3자 비대면 수어통역 협력 △수어콜센터 운영사업 안내 △수어콜센터 서비스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은 관련 고객이 주차장에 게시된 QR코드로 접속해 문의하면, 수어통역가 이를 공영주차장 콜센터에 연결해주는 비대면 3자간 통역 방식이다. 공사는 향후에도 공영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여러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사 교통사업실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의 전면 무인화로 농인들이 소통에 그간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양한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